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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대 최다 오존주의보 발령: 올 여름 호흡기 질환 주의!

by 시대 정신 통신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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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대 최다 오존주의보 발령: 올 여름 호흡기 질환 주의!
서울시, 역대 최다 오존주의보 발령: 올 여름 호흡기 질환 주의!

 

서울시, 역대 최다 오존주의보 발령: 올 여름 호흡기 질환 주의!

올해 들어 서울에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고농도 오존에 장기간 노출되면 민감군을 중심으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올 여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역대 최다 오존주의보 발령: 2024년 현황

서울시는 지난 4월 19일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6월 12일까지 10일 동안 총 45회 발령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오존경보제가 실시된 1995년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오존주의보가 첫 발령된 사례입니다.

동기간 대비 발령 횟수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의 증가 추이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와 횟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0년에는 8일 22회였던 발령 횟수가, 지난해에는 14일 45회로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이미 6월 12일 현재 10일 45회가 발령되어 그 수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시 대기 중 오존 농도의 변화

서울시의 대기 중 오존 농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0년 0.016ppm이었던 오존 농도는 지난해 0.031ppm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지난달에는 0.033ppm으로 더 늘어났습니다.

오존의 형성과 기후 변화의 영향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하루 최고 기온이 25도씨 이상인 여름일수가 늘어나고, 일사량도 증가하면서 오존 발생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단기 기후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91~94%로, 고농도 오존 발생도 빈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의 오존 예·경보제 시행

서울시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 중입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환경정보누리집에서 예·경보 문자 등 대기정보 수신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낮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나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존주의보 발령에 따른 건강 관리 요령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환기를 최소화하여 오존 노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존 농도가 높은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존의 위험성과 예방책

오존은 호흡기에 자극을 주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들은 오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오존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맺음말

올 여름, 서울시에서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오존 농도가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의 예·경보제를 적극 활용하여 오존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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