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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스케일, 인공위성으로 포착한 거대한 우주쓰레기 사진 공개

by 시대 정신 통신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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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스케일, 인공위성으로 포착한 거대한 우주쓰레기 사진 공개
아스트로스케일, 인공위성으로 포착한 거대한 우주쓰레기 사진 공개

 

아스트로스케일, 인공위성으로 포착한 거대한 우주쓰레기 사진 공개

일본의 우주 잔해물 제거 업체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이 최근 인공위성이 촬영한 거대한 우주쓰레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IT 매체 디지털트렌드에 의해 보도되었으며, 아스트로스케일의 ADRAS-J(아드라스-J) 인공위성이 불과 50m 거리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우주쓰레기, 그 정체는?

이번에 촬영된 우주쓰레기는 2009년 일본이 지구 관측위성을 발사하는 데 사용된 로켓 추진체의 상부로, 길이는 약 11m에 달합니다.

이 쓰레기는 약 15년 동안 지구 저궤도에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구 저궤도의 우주 쓰레기는 오래된 로켓 부품뿐만 아니라 해체된 위성과 부품 간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파편으로 구성됩니다.

NASA에 따르면 시속 2만 9천 km의 속도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수백만 개의 우주 쓰레기가 정상 작동 중인 위성은 물론 우주정거장 등 인간이 거주하는 거주지에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스트로스케일의 임무와 목표

아스트로스케일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상업용 잔해물 제거 실증 프로젝트(CRD2)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로, ADRAS-J 위성은 이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회사는 우주쓰레기를 가까이에서 연구해 그 상태와 움직임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로 향후 우주 잔해물에 안전하게 접근해 로봇 팔로 잡은 다음 궤도 밖으로 운반하여 지구 대기권에서 소각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접근과 데이터 수집

아스트로스케일의 임무는 대형 우주쓰레기의 움직임과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안전하게 접근하고, 특성을 파악하며, 상태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지난 2월부터 GPS와 지상 관측 데이터를 사용하여 ADRAS-J 위성을 우주쓰레기 근처로 조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9일, ADRAS-J는 탑재된 카메라로 쓰레기를 성공적으로 감지해 관측 임무의 접근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ADRAS-J가 우주쓰레기에 몇 km 이내로 접근하자, 팀은 안전한 최종 접근을 위해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을 사용 중인 탑재형 적외선 카메라를 배치했습니다.

지난 5월에 ADRAS-J는 우주쓰레기와 약 50m 이내에 접근했고, 이제 더 가까이 접근하려고 시도할 예정입니다.

미래를 위한 중요한 데이터

수집된 이미지와 데이터는 잔해물을 더 잘 이해하고 향후 제거 노력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주쓰레기의 제거는 단순히 공간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우주 탐사와 인류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충돌 위험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와 미래의 우주 임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우주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우주쓰레기 문제는 이제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협력과 기술 개발을 통해 우주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미래의 우주 활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이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아스트로스케일과 같은 기업들이 앞장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우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더 많은 데이터와 기술적 진보를 통해 우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 탐사를 위한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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